쉬폰·트위드·아세테이트 — 한국에서 인기 있는 원단 종류와 고르는 법
원단을 사입하다 보면 이름은 아는데 스펙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동대문·커차오 기준으로 가장 수요가 많은 원단 8종을 용도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각 원단의 표준 표기(폭·중량·신축성)를 알아두면 견적 요청이 훨씬 빨라집니다.
쉬폰 (Chiffon)
가볍고 비침이 있는 대표적인 봄·여름 원단. 블라우스, 원피스, 스카프에 쓰입니다. 고를 때는 **중량(70~90gsm)**과 비침 정도를 확인하세요. 무지·프린트 모두 수요가 많고, 커차오 북시장에 풀컬러 현물이 가장 풍부한 품목 중 하나입니다.
아세테이트 (Acetate)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드레이프가 특징인 고급 원단. 하객룩 원피스, 여름 셋업 붐과 함께 최근 몇 년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폴리 혼방(아세테이트 70/폴리 30)이 실용적이며, 100% 아세테이트는 촉감이 더 고급스럽지만 구김에 주의해야 합니다.
트위드 (Tweed)
하이엔드 무드의 자켓·투피스용 원단. 실 조합에 따라 표정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반드시 실물 스와치로 확인해야 하는 대표 품목입니다. 중량은 300gsm 이상이 자켓용으로 안정적입니다. 시즌 초 품절이 잦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니트·다이마루 (Knit Jersey)
티셔츠, 이지웨어의 기본. 면 다이마루는 수(30수, 20수 등)와 중량이 핵심 스펙입니다. 30수 180gsm 전후가 기본 티셔츠, 두꺼운 맨투맨은 300gsm 이상을 봅니다. 골지(립)는 이너·니트 원피스용으로 사계절 수요가 있습니다.
스판 원단 (Spandex Blend)
슬랙스, 레깅스, 애슬레저의 필수. 2way(한 방향 신축)인지 4way(사방 신축)인지가 가장 중요한 확인 포인트입니다. 스판덱스 함량은 3~5%가 일반 의류용, 8% 이상이 액티브웨어용입니다.
새틴 (Satin)
실키한 광택의 슬립 원피스·블라우스용 원단. 폴리 새틴이 주류이며, 중량이 가벼울수록(90~110gsm) 하늘하늘하고, 무거울수록 고급스러운 낙차감이 생깁니다.
린넨 (Linen)
여름 셔츠·팬츠의 스테디셀러. 100% 린넨은 구김이 매력이자 단점이므로, 관리가 쉬운 **린넨/레이온 혼방(55/45)**이 양산복에는 더 실용적입니다.
안감 (Lining)
완성도를 좌우하는 숨은 주역. 기본 폴리 안감 외에 스판 안감(신축 원단용), 기모 안감(겨울용)까지, 겉감과 함께 매칭해 두면 물류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스펙 요청, 이렇게 보내면 빠릅니다
원단 문의 시 아래 형식으로 보내주시면 견적이 2배 빨라집니다.
원단 종류 / 원하는 중량(gsm) / 폭 / 신축성 유무 / 무지·프린트 / 수량(야드) / 참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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